'꽃남' 탤런트 이민호가 100명의 팬들과 함께 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물론 단독 개최는 아니고 CF 속에서 진행된다.

이민호는 17일 오후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팬 100명이 모인 가운데 맥주 브랜드 카스의 CF를 촬영한다.

이번 광고는 이민호가 직접 콘서트를 열고 노래하는 컨셉트로 진행된다.

100명의 팬들은 콘서트를 즐기는 관객으로 변신해 열성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민호의 소속사와 광고 제작사 측은 이번 광고 컨셉트를 콘서트로 결정하면서 이민호의 팬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들 팬은 주류 광고의 특성상 20대 이상의 성인들로만 구성됐다.

이민호가 이번 광고의 CM송을 직접 불러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민호는 강하고 빠른 비트의 클럽 분위기를 내는 곡을 부를 예정이다. CF 촬영장에서 곡에 맞는 댄스도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광고의 한 관계자는 "이민호 팬 카페에서 100명의 신청을 받아 1시간 남짓 이민호와 함께 촬영할 예정"이라며 "이민호가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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