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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 집에서 청소.설겆이하며 주부처럼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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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 집에서 청소.설겆이하며 주부처럼 살아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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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알이에프) 그룹 출신 성대현이 집에서 청소, 설거지를 하며 주부처럼 산다고 밝혔다.

또 같은 그룹 박철우의 실제 나이도 모른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게스트로 참석한 성대현은 "집에서 일반적인 주부들이 하는 청소, 설거지, 빨래를 한다"며 "아침에는 항상 '밥 먹어도 되냐'고 물어본다. 부인이 부르면 바로 나가야 하니 TV도 편하게 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털어놨다.

성대현은 "내가 어떤 역할로 부인과 같이 사는지 모르겠다"며 "방송 때문에 집안 일도 이제는 힘에 부친다"고 토로했다.

성대현은 이어 "어제도 애를 재우고 11시 30분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가려고 했다"며 "부인에게 '먼저 자. 좀 있다 내가 버릴께'라고 말했더니 '지금 버려'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성대현은 "참아온 설움이 쏟아져서 '내가 왜 지금 시키면 당장 해야 돼? 있다가 할 수도 있잖아! 나 딱 2분만 있다가 할께'라고 반항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대현은 또 데뷔 전 일화를 꺼내며 박철우의 나이에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데뷔 전 소속사 사장님이 '(방송 나이를) 몇 살로 할래?'라고 질문했다"며 "박철우가 '67, 68년으로 하자'고 대답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소속사 사장님이 팍 깎아서 70년생으로 하자고 해 박철우의 방송 나이는 실제보다 적어도 4살 정도는 어리게 됐다고 폭로해 주위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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