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제주도를 가다’편 방송중 족구 경기를 하면서 ‘배구 리시브’ 처럼 배 근처에 두 손을 대고 손으로 공을 맞아 넘긴 뒤 이수근 등 상대팀의 항의를 받자 ‘XX 새끼’라고 욕설을 했다는 내용이 전해지면 논란이 일었다.
방송 이후 각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장면을 편집한 ‘강호동 욕설 동영상’이 확산되며 일파만파로 커져갔다.
이에 제작진은 17일 오후 홈페이지에 문제가 된 장면이 담긴 원본 파일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해피선데이 1박 2일 제작진입니다’란 제목으로 “방송 중 강호동씨의 멘트와 관련,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원본파일‘을 공개한다”며 “더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누리꾼이 악의적으로 오디오를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고, 최종 편집본이 인터넷상에서 스트리밍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르게 오디오 부분이 왜곡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상황을 설명 했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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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이효리씨도 욕설 논란에 대해 "했다" "안했다" 논란이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강호동씨의 욕설 논란이 일어났네요.
방송인으로써, 방송을 하다 보면 라디오 소리, 음향등의 소리등으로 인해서 욕설처럼 들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욕설 논란으로 더 이상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