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콘서트를 마치고 무대 뒤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Mnet '웰컴 투 원더랜드'에서 지난달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첫번째 단독콘서트를 마친 원더걸스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과 함께 멤버들의 솔직한 인터뷰 내용이 공개된다.
특히 예은과 선예는 서로 부둥켜안으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처음에는 동생들을 다독이며 웃음을 짓던 이들이 무대 뒤편으로 돌아서자마자 금세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예은은 "가수로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빈자리 하나 없이 사람들이 꽉 차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동시에 자신감이 생겼다. 사람들이 조금만 조용해져도 어떻게 하면 저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을까 마음이 조급해졌다.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