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귀국 직후 감기와 몸살, 기관지염으로 삼성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것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관심이 대상그룹 2대 주주이자 삼성가의 전 며느리였던 임세령 씨에게 쏠리고 있다.
특히 이건희 전 회장의 건강악화가 아들 이재용과 며느리 임세령의 이혼으로 인한 충격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전 며느리 임세령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8일자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건희 전 회장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입국하던 중 감기몸살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감기 혹은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온 이건희 전 회장은 이번 감기로 인해 약 일주일가량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입원에 일부에서는 이 전 회장이 아들 이재용 전무와 임세령 씨의 이혼을 겪으면서 막내 딸에 이은 가족사의 불운에 건강이 악화됐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날 임세령 씨는 각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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