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AS모나코)이 3호 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박주영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낭시와의 2008-09시즌 프랑스 리그 29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센스 있는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어 1-0의 승리를 견인했다.
4개월 만의 골 맛으로 허정무 감독도 미소를 지었다. 박주영은 낭시전 이후 대표팀 합류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로써 박주영은 이근호, 정성훈(부산)에 내준 주전 공격수 자리를 되찾고, 북한과의 경기에서 골을 폭발시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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