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프랑스의 의족을 착용한 소아마비 비보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살에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의 역할을 팔이 대신하게 됐고, 비보이 댄스를 처음 본 순간 "나도 할 수 있겟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만의 독특한 비보잉을 탄생시킨 것이다.
인간 역도, 손가락 팔굽혀 펴기, 주먹으로 물구나무 서기 등 불가능해 보이는 동작을 이날 선보이며 장애를 극복한 프랑스 비보이에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엄청난 팔힘에 강호동이 팔씨름 승부를 신청했고, 주니어는 "당근당근"이라는 한국말로 선뜻 응해 가뿐하게 승리했다. 닉쿤 또한 도전했지만 역부족 이었다.
이밖에 21일 방송된 '스타킹'에는 부자 관상을 만들어준다는 관상가 마의천, 대학을 가기 위해 춤을 춘다는 거제 소녀, 마이클 잭슨 박사 등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노사연, 박상면, 윤정수, 붐, 김대희, 닉쿤, 정가은, 윤일상, 박상철, 장윤정, 앤디, 점퍼(로키, 박동민)가 함께 해 즐거움을 더했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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