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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별세, '자연의 화가..암 투병 끝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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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별세, '자연의 화가..암 투병 끝에 별세'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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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이던 서양화가 김점선 씨가 22일 오전 11시 19분께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2007년 난소암이 발병한 뒤에도 말과 오리, 꽃 등 자연을 소재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작가 최인호와 박완서의 책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며, 최근작인 자서전 `점선뎐`을 비롯해 `숨은 신`, 그림동화 `앙괭이에 온다` `큰 엄마` 등 10여 권의 저서도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상욱 씨와 며느리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은 24일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 탄현 기독교 공원묘지. (02)3410-6919 (사진-연합뉴스, 김점선 씨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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