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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전 수석, 장인태 전 차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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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 전 수석, 장인태 전 차관 체포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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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금품로비설'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23일 박정규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과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4∼2005년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2004년 6월 경남도지사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할 당시 박 회장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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