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의 타격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한다"
LA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준결승에서 보여진 김태균의 타격은 마치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LA 다저스 선수들을 합쳐놓은 모습이라는 것.
이어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 카를로스 실바를 상대로 레인저스 타자처럼 마운드를 노려봤고 몸 쪽 빠른공을 좌측 펜스 너머로 날려버리고 난 뒤 베이스를 돌고 모자를 벗어 답례하는 모습은 다저스 선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김태균은 양키스도 아니고 다저스도 아니고 브레이브스도 아니며 다저스도 아닌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의 선수라고 꼬집으며 그동안 한국선수 영입에 소홀했던 것은 큰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일본과 WBC결승전 야구경기를 벌인다. 봉준근과 이와쿠마가 선발로 예고 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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