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결승 한국 일본의 경기 2대3으로 한 점 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마지막 9회 말 공격이 시작 됐다.
9회 말 김인식 감독은 첫 타자를 대타 정근우로 내세웠고, 이에 하라 감독은 다르빗슈를 구원등판 시켰다.
아직 어린 다르빗슈여서 그런지 김현수와 김태균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1,2루의 마지막 찬스를 맞이하고 홈런을 쏘아 올렸던 추신수가 등장했으나 각도 큰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 긴장하고 있는 다르빗슈 집중하고 있는 이범호.
2-3류 간을 꿰뚫는 동점 적시타를 '꽃범호'가 터트렸다. 다음 타자는 고영민의 헛스윙 삼진으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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