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에서 김움찔이란 단어가 실시간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 단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움찔은 24일 열린 WBC 한국-일본과의 결승전에서 9회말 고영민 선수가 친 파울 타구가 정근우 선수와 함께 있던 김태균에게 날라가면서 김태균이 움찔하는 모습을 누리꾼들이 보고 만든 별명이다.
이미 김태균은 이미 김별명(뭐 하기만 하면 별명이 늘어나요), 김파브(2007년 파브존으로 홈런3개로 파브티비를 3개나 따서) 김홈런(홈런 타자)은 물론 이외에도 수 십여개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김태균의 움찔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웃었다"며 "한국야구의 희망은 물론 몸개그로 웃음까지 선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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