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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 최양락 배우 이휘향 덕분에 개그맨 된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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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 최양락 배우 이휘향 덕분에 개그맨 된 사연 공개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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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양락이 배우 이휘향 덕분에 개그맨이 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최양락은 어릴 때부터 '개그신동'이라 불리던 자신에게 실패의 참맛을 보여주고 진정한 개그맨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휘향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 열린 개그 콘테스트에서 당연히 1등을 예상했지만 동기였던 이경래에게 1등을 빼앗겼다.

좌절감에 울고 있는 그에게 예쁜 여학생이 다가와 "아까 개그 하던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어. 컨테스트에서 1등을 하지 못한 이유를 알아보고 올께"라고 말한 후 어디론가 사라졌다.

잠시 후 심사위원에게 다녀왔다는 이 여학생은 "너 정말 웃기긴 했는데 내용이 너무 저질이었대"라고 알려줬고 그때 최양락은 "무턱대고 웃기기만 하는 게 다가 아니구나"는 것을 깨달았다.

당시 그 여학생이 바로 배우 이휘향이었으며 최양락은 이후 MBC 개그콘테스트'에 나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개그맨 남희석과 탁재훈이 소원해진 이유도 공개된다.

남희석이 탁재훈에게“나에게 고마운 동생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결국 서먹서먹하게 됐다”고 언급한 것.

남희석은 허심탄회하게 지난 일들을 모두 고백할 예정이며 탁재훈과 서먹해 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최양락과 남희석 외에도 윤손하가 함께한 '상상플러스'는 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최양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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