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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면 췌장염 위험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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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면 췌장염 위험 높아진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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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면 췌장염이 나타날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덴마크 국립보건연구원의 얀네 톨스트루프 박사는 남녀 1만7천905명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급성 또는 만성췌장염의 약46%가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흡연이 췌장염의 독립적인 위험요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톨스트루프 박사는 말했다.

   지금까지 담석과 지나친 알코올 섭취가 췌장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흡연도 위험요인이 되는지는 확실치 않았다.

   동물실험에서는 흡연이 췌장기능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3월23일자)에 실렸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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