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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황당로비설에 '눈물'.. 이주환 감독은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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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황당로비설에 '눈물'.. 이주환 감독은 '구세주'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6 09: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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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37)가 25일 방송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아내의 유혹'이 막장드라마라는 일부 여론에 대해 "정말 고생하고 노력해서 하고 있는데 막장드라마라고 이야기 하시니까 정말 속상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냈다.

또 황당한 로비설들에 대해 눈물을 보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장서희는, 이날 MC 강호동이 "장서희 캐스팅에 관련한 황당한 로비설들이 있었다는데"라는 질문에 "'보고 또 보고'와 '온달왕자', 그리고 '인어아가씨' 등을 쓴 "임성한 작가 분이 원래 여자분이신대 워낙 얼굴 공개를 안하니 남자라는 소문이 떠돌았다"면서 "이에 작가 로비설이 나온 것 같다"고 모두 부인했다. 

또 '인어아가씨' 출연 전에 임성한 작가의 '온달왕자들'에 단역을 맡았었다며 "작은 역할이었지만 혼자만 가발을 쓰는 등 최선을 다했다. 이런 모습들로 인해 나를 좋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이어 "그때부터 임성한 작가가 저를 아리영 역할로 캐스팅 하기로 결심했다. 또 캐릭터마저 다 정해줘서 8개월 전 부터 준비를 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사실은 임성한 작가는 자신을 많이 이끌어주었고 '인어아가씨'의 이주환감독이 많이 도와줬다며 "나에게 마치 구세주 같은 존재"라며 "임성한 작가의 캐스팅 제안에 별 말없이 동의해줬다.

너무 감사해서 나중에 물어보니 '너의 연기를 봐왔고 네가 열심히 할 것이라 믿었다. 어린 연기자들은 힘들다. 이 케릭터가 아픔과 한을 겪은 장서희 만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하더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반발이 있었고 "드라마 윗선에선 아예 장서희 캐스팅 결제가 안났다, 그리고 아무도 격려해 주지 않았다"며 "경쟁작인 KBS에선 하희라가 복귀하는 상황이었고 MBC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겁이 덜컥났었다"고 털어놨다.

또 "죽기 살기로 연기를 했다. 하지만 첫 회 시청률이 8%가 나왔다"며 "너무 슬펐다. 나를 믿어준 임성한작가와 이주환PD에게 너무 미안했다. 하지만 이주환 감독님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고 드라마가 1~2주를 진행하니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임성한작가와 이주환PD는 평생 잊지 못할 나의 은인"이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장서희는 이어 눈물을 보이면서도 "그 해에 다른 드라마가 다 안 되는 거예요"라며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탤런트 장서희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18.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수요 심야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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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ㄹ 2009-03-26 13:10:42
중딩커플모텔 요즘 장난아니네요....
중딩커플모텔 요즘 장난아니네요;
http://con3.we.pe 일단와보세요 ㅎㅎ
실제 중딩 커플..낚시,광고 아니에요
조회수 한번올려준다 생각하고 와보세요!
진짜 뭐 홍보같은거 아니고 공짜로
[꽃보다남자23화,꽃남OST 전곡도 있어요!!!!](스샷있음!)
WBC 한국 경기 있어요!!!!
영화랑 예능같은것도 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