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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세 담서원 부사장 승진...성장세 좋은 러시아법인 박종율 대표도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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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세 담서원 부사장 승진...성장세 좋은 러시아법인 박종율 대표도 부사장 승진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12.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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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세 담서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담 부사장은 지속 성장을 위해 글로벌 헤드쿼터인 한국 법인 내 신설된 전략경영본부장을 맡는다.

오리온그룹이 22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 분야에서 경영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담서원 전략경영본부장
▲담서원 전략경영본부장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과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오리온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진단, 기업문화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을 총괄한다.

1989년생으로 36세인 담 부사장은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후 글로벌 사업 지원, 시스템 개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를 수행하며 그룹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에서도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입사 1년 5개월 만에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으며 1년 만인 지난해 말 전무에 올랐다.
 

▲박종율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왼쪽), 여성일 베트남 법인 대표
▲박종율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왼쪽), 여성일 베트남 법인 대표
러시아 법인은 박종율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올해 해외법인 중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점을 인정받았다.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완수에 기여했으며 파이∙젤리∙비스킷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여성일 지원본부장을 전무로 승진, 대표로 신규 선임한다. 2018년 오리온에 입사한 여 대표는 베트남 지원본부장을 5년 간 역임하며 현지화 체제 강화와 사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오리온그룹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부사장>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한국 법인 ▲전략경영본부장 담서원

<전무>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여성일
◇러시아 법인 ▲영업본부장 남대우
◇한국 법인 ▲홍보팀장 장혜진
◇리가켐바이오 ▲CMC센터장 구자성
◇리가켐바이오 ▲이노베이션 센터장 이대연

<상무>
◇한국 법인 ▲인사팀장 허행민 ▲경영지원팀장 신현창 ▲영업1팀장 오광수
◇중국 법인 ▲생산본부장 가오시엔
◇베트남 법인 ▲영업2본부장 김남훈

<이사>
◇리가켐바이오 ▲DS팀장 윤정율
◇리가켐바이오 ▲QM팀장 이정미
◇리가켐바이오 ▲IR/BD팀장 정대영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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