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시중은행장들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공능력 101~300위권의 70개 건설사와 4개 조선사 등 총 74개 업체에 대한신용위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D등급을 받아 퇴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도원건설, 새롬성원산업, 동산건설, 기산종합건설, YS중공업(조선사) 등이다.
주채권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3개사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 1개사, 기타 1개사이다.
워크아웃 대상 업체는 송촌종합건설, 대원건설산업, 대아건설, 신도종합건설, 태왕, SC한보건설, 한국건설, 화성개발, 영동건설, 늘푸른오스카빌, 르메이에르건설, 중도건설, 새한종합 건설 등이다. 조선사 중에서는 세코중공업, TKS 등 2개사가 C등급을 받았다.
주채권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6개사로 가장 많고 농협 3개사, 신한은행 2개사, 광주은행 2개사, 하나은행 1개사 등이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15개 워크아웃 기업에 대해 자구 계획 이행을 전제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업의 조기 회생을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경영정상화 계획 약정(MOU)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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