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음중 MC’로 전격 발탁됐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소녀시대 멤버 중 2명이 MBC ‘쇼! 음악중심’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멤버가 MC가 됐는지는 음악중심 생방송에서 공개될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컨셉트와 생기 발랄한 진행으로 사랑을 받았던 빅뱅의 대성과 승리는 일본 현지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MC자리에서 물러난다. 솔비도 동반 하차한다.

쇼! 음악중심’ 관계자는 “봄 개편을 맞아 ‘음악중심’이 MC 교체와 함께 분위기를 바꾼다”며 “남자MC는 1명은 매주 객원멤버로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8일 MBC '쇼!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