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연기한 시간대의 방송 중계 시청률이 30%에 육박한 29.8%로 집계됐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오전 9시8분부터 9시11분까지 SBS TV가 중계한 김연아 출전 경기의 서울지역 실시간 시청률은 29.8%였으며, 점유율은 50.2%로 나타났다.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선수 아사다 마오가 연기한 시간대(오전 8시54분-57분) 시청률은 27.0%로 조사됐다. 점유율은 45.3%.
김연아는 이날 경기에서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인 76.12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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