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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공식 기자 회견서 "내가 이 점수 다시 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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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공식 기자 회견서 "내가 이 점수 다시 깰 수 있을까"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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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점수를 다시 깰 수 있을까?"


"내일 프리스케이팅은 다른 마음 가짐으로 해야한다"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76.12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연아(19.고려대)가 공식 기자 회견에서 한 말이다.

  그는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해서 기뻤는데 최고점까지 경신해서 너무 놀랐다"며  "내가 이 점수를 다시 깰 수 있을까 부담되지만 큰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은 이제 끝났다. 내일 프리스케이팅은 다른 마음가짐으로 해야 한다.오늘 최고점을 달성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점수에 대한 생각은 떨치고 연습 때 하던 만큼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똑같은 프로그램이라도 매번 심판들의 판단이 다르기 때문에 점수를 쉽게 예상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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