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환상적이고 완벽한 연기에 외신들도 들끓었다.
피겨퀸 김연아가 28일 2009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인 76.12점을 받아 1위에 오른 반면 일본 아사다마오는 66.06점으로 3위에 그치면서 김연아 극찬과 아사다 혹평으로 나눠지고 있는 것.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반면 아사다마오 "프로그램 초반부에서 트리플플립-트리플루프 컴비네이션은 성공했지만, 그리플러츠는 2회전에 그치고 착지도 불안했다"며 자국선수인 아사다마오의 연기에 강력 지적했다.
AP통신도 "빠르면서도 우아한 김연아는 넘기 힘든 산이다. 아사다마오, 안도미키 등 이들은 김연아에게 도전하는 것은 멀어보인다"며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29일 오전 8시에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부문을 앞두고 있으며, 여자 싱글 최초로 200점대와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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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도 언제한번 1위 해야할텐데..
냉정하게생각하면 김연아가 꼭 이겨야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