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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야스키 오브레임 존경하지만 톱파이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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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야스키 오브레임 존경하지만 톱파이터 아니다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9 00: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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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챔피언 레미 본야스키(33, 네덜란드)가 알리스타 오브레임(28, 네덜란드)에 대해 선수로써 존경하지만 톱 파이터로서는 아니라고 말했다.

본야스키는 28일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8 요코하마' 대회에서 오브레임에게 한 차례 다운을 빼앗으며 승리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브레임)그도 많이 노력했다. 힘든 훈련을 했을 것이다. 종합격투기 선수로는 훌륭한 경기 내용이었다"라며 "하지만 과거 그는 종합격투기에서 반 정도 지고 있었다. 톱 파이터라고는 할 수 없다. 바다 하리를 꺾은 것 때문에 최고로 인식되고 있었다. 그것이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본야스키는 3라운드에 니킥에 이은 펀치로 다운을 빼앗기도 했지만 그 전까지 오브레임의 거친 압박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야스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무릎 부상을 입어 니킥을 할 수 없었다. K-1을 대표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 느낌에 대해 "내용만으로 보면 내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다. 2일 전 저녁 식사 때 팬에게 사인을 해주려고 일어서다 무릎을 다쳤다"면서 "걷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경기 취소도 생각했지만 K-1 측으로부터 나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통증 때문에 니킥을 할 수는 없었지만 이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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