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황정민의 열연, '너는 내 운명'의 황정민 따라잡기에 나선 순박한 패밀리의 남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연기도 하기 전, 여자를 업어야 하는 난관에 부딪히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쿨한 뉴요커로 변신한 이효리부터 가진 거라곤 부실한 육체뿐인 유재석까지 이들이 보여주는 유쾌한 잠자리 선정이 시선을 모은다.
또한 날이 따뜻해오자 슬슬 밖으로 나가는 패밀리들. 오늘은 꼭두새벽부터 굴을 캐러 갯벌로 나가야 한다. 갯벌에만 오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패밀리에게 기다리고 있는 역사상 가장 웃긴 기상미션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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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했는 데 오늘 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