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가 경찰서로 끌고가는 강재에게 "사실 니노는 오빠(강재) 아들이다. 나도 교빈씨 아들인줄 착각했지만, 최근에서야 알게됐다. 남이섬에 여행을 갔다 차가 끊겨 오빠와 섬에서 자고오던 날에 니노가 생겼다"고 눈물 고백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애리(김서형)의 거짓말로 곧 밝혀지며 파장을 더할 계획이다.
'아내의 유혹'의 한 관계자는 "'아내의 유혹' 초반에는 니노가 강재 아들이라는 설정이었다. 6일 방송에서 니노가 복숭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도 강재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복선이었다. 하지만 이런 설정 하에선 애리라는 인물이 너무 설득력 없고 나쁜 인물로만 비춰질까봐 최근 제작진이 마음을 바꿔 교빈의 아들로 그대로 두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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