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는 29일 오후 5시 서울 동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언터쳐블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석, 연인 슬리피를 서포트했다.
이날 화요비는 '반쪽' 'if i ain't got you'를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이어진 언터쳐블과의 듀엣무대에서 '잇츠 오케이'로 호흡을 맞췄다.
팬들은 화요비와 슬리피에게 '키스해라'고 주문했고, 슬리피는 화요비에게 깜짝 키스를 선사했다. 슬리피는 기회를 엿보더니 화요비에게 돌발 키스를 감행했고, 당황한 화요비는 슬리피를 살짝 때리기도 했다.
언터쳐블의 디액션은 "화요비가 슬리피와 키스를 할 때 입을 벌렸다. 왜 벌렸을까?"라며 짓궂게 놀렸다.
화요비는 열애에 대해 묻는 팬들의 질문에도 당당하게 답했다. 누가 먼저 프러포즈했냐는 질문에 화요비는 "제가 먼저 꼬리쳤어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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