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기자들에게 "김연아가 31일 귀국해 4월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월드컵 축구 남북전을 보러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연아가 축구장을 찾는 것은 지난 2006년 3월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 서울-전북 현대전에 시축을 했던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IB스포츠의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가 초청을 해 왔고 김연아 본인도 축구장을 가고 싶어했다.일반석에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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