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판도라TV에 이어 100만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동영상 전문 사이트다. 모 회사인 소리바다는 이번 주초 이사회를 열고 이 사이트의 처리 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30일 "엠엔캐스트를 운영하는 자회사 SM온라인이 경영난을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울 것 같다"며 "파산을 포함해 매각.구조조정.채권자들과 재협상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SM온라인 관계자도 "아직 파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상황이 매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SM온라인은 이용자들이 자료 내려 받기, 백업을 할 수 있도록 1개월간 사이트를 오픈해 놓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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