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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 휴대폰' 유라로 만든 LG투명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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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 휴대폰' 유라로 만든 LG투명폰 공개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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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남용)가 빼어난 디자인에 혁신적인 터치 기능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투명폰 ‘LG-GD900’을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TIA 와이어리스(Wireless) 2009’ 전시회에서 첫 공개 시연한다.

투명폰은 지난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LCD부분은 풀터치로, 하단 키패드는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된 디자인만을 공개했었다.

7.62cm(3인치)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투명폰은 터치만 하면 숫자 및 문자입력은 물론 휴대폰 기능들을 동작시키는 마법의 투명 키패드가 장착돼 마치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마우스 모드로 편리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동작 인식 기능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투명 키패드에 ‘M’ 자를 쓸 때 MP3 기능이 동작하도록 기억시키면, 이후에는 ‘M’ 자만 쓰면 별도 아이콘을 누르지 않아도 바로 음악이 재생된다.

또한, 손가락으로 원을 그려 음량 등을 조절하는 ‘터치 휠’, 사진이나 웹페이지 등을 두 손가락으로 확대, 축소하는 ‘멀티 터치’, ‘필기체 인식’, 투명 키패드를 통해 반응이 진동으로 전달되는 ‘진동 피드백(Feedback)’ 등 터치스크린에서 구현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갖췄다.

투명폰에는 편리한 사용성을 극대화한 명품 ‘S클래스 UI’를 채택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장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메뉴들을 물방울 형태로 구현해 투명한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특화시켰다.

또  풀 터치스크린과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된 슬라이드 키패드를 결합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투명’폰이라는 새로운 유행을 창출했다.

이 제품은 오는 5월 유럽과 아시아 시장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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