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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종영소감 이민호 "마음 한 켠이 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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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종영소감 이민호 "마음 한 켠이 허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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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표’ 이민호가 마지막 촬영을 마친 '꽃남'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30일 오전 자신의 팬 카페 게시판에 '꽃보다 남자를 마치며..'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이민호는 "오늘 준표로는 마지막으로 쓰는 글이다"며 “오늘 마지막 촬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단 끝까지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됐다. 촬영장에서만 해도 끝난다는 걸 크게 실감하지 못했는데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 마음 한 켠이 허전해서 잠이 오질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또 "작년 단풍이 무르익었을 때 즈음 첫 촬영을 시작해서 봄이 오는 지금 이 시점까지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고, 짧다고 느낄 수도 있는 시간인데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던 작품이어서 너무 힘들어 빨리 끝나기만을 기도했던 적도 있었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우리 팬 여러분들과 또 내가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버텼다.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했다”며 “여러분 사랑 항상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앞으로 더 도약하는 이민호가 되겠다”고 끝을 맺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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