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하루 앞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 막바지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남’ 제작진은 “김민지가 정유미 역에 캐스팅 됐다”며 “오디션에 참여했던 후보들 중 유미라는 캐릭터와 가장 적합한 이미지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민지는 극중 장유미 역을 맡아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는 구준표(이민호 분)를 돕는 한편 여자친구라고 거짓말을 하며, 구준표와 금잔디(구혜선 분) 사이에 또 다른 갈등으로 다가온다.
김민지는 전지현과 함께 음료 광고를 시작으로 연예계에 입성한 그녀는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와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등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오는 31일 25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