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꽃보다 남자'가 31일 25화를 끝으로 종영을 하게됨에 따라 결말과 함께 2편 제작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24화에서는 금잔디(구혜선 분)를 멀리서 바라보던 구준표(이민호 분)가 윤지후(김현중 분)를 달려오던 차로부터 구하느라 당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만다.
F4와 준희(김현주 분)는 기억하지만 금잔디를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기억상실증.
마지막회를 앞두고 등장한 장유미(김민지 분)란 인물로 인해 과연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원작 만화의 결말이 구준표와 금잔디는 사랑을 확인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건강악화로 구준표가 미국으로 떠나버리는 내용처럼 이루어 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그만큼 드라마가 원작에 기대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꽃보다 남자'를 아껴왔던 시청자들과 팬들은 구준표-금잔디의 해피엔딩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한편,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이 높은 인기로 '유성화원2'까지 제작된 사실과 견주어 한국판 역시 신인배우 이민호의 화려한 부상과 함께 김현중의 연기자 변신등 성공적인 사례에 힘을 받아 '꽃보다 남자2'로 제작했으면 하는 바람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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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네 꽃남이 끝나다니
이젠 드라마 볼일도 없겠네
이편은 내년에 제작하지???
재밌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