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의 맏형 김성수가 30일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첫 번째 디지털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격 변신을 선언했다.

이번 앨범 작업을 위해 약 1년간 꾸준한 보컬레슨을 받아온 김성수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재치를 적극 활용해 10대부터 중, 장년층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노래를 들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 ‘말랑말랑’은 경쾌한 디스코 리듬에 복고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세미 트로트 곡으로 김성수만이 가진 매력으로 담아냈다. 

또한 ‘까칠한 여인’은 입에 잘 붙고 튀는 가사를 적극 활용, 반복적이며 신나는 멜로디로 재미를 더해 주는 중독성 있는 곡 일렉트로닉한 느낌에 록적인 기타 사운드를 잘 병합시켜 편곡의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평소 두터운 친분을 나눠온 붐이 피처링을 자처해 코믹한 분위기를 한껏 뽐내어 더욱 재미를 준다.

김성수는 기존 쿨의 이미지를 벗고 트로르 가수로 완벽변신하기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고 포부를 전했다.(사진-여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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