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내의유혹'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며 안방극장을 차지하고 있는 중심에는 세 여자의 분노가 있다.
분노를 표출하는 악녀로 3인방엔 미인(금보라 분)과 애리(김서형 분), 민소희(채영인 분)다.
미인은 은재(장서희 분)에게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키며 악녀로 등장해 정하조가 민여사 와의 사이에 딸 별님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하늘을 보호소에 버리는 등 더욱 더 악랄해지고 있다.
신애리는 은재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악한 짓을 하고 민소희와 손잡고 더 악독한 연기를 펼친다.
민소희(민여사의 죽었던 딸)는 은재를 자신이 사랑하는 이복 오빠 건우(이재황 분)로부터 떼어놓기 위해 애리와 손잡고 무시무시한 악녀로서 한 축을 차지했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판매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아내의 유혹이 종영돼는 5월에는 중국에서 팬미팅도 가질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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