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오우삼 감독의 영화 '1949'에 출연하지 못할 전망이다.
송혜교 측 관계자는 "오우삼 감독이 지난 달 28일 '1949'에 출연 배우들인 송혜교과 류덕화, 장첸 등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영화 제작이 무산 된 경위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오우삼은 공동제작 과정에서 감독과 제작사간 갈등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송혜교 측은 "오우삼 감독으로부터 다른 작품에 출연해 줄 것을 제안을 받았고 구체적인 얘기는 없지만 새 작품에 대해 다시 한번 협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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