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을 맞아 각종 포털사이트 등에서 황당한 문구와 화면으로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만우절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평소와 다른 화면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우선 싸이월드는 1일 싸이월드라는 이름 대신 '쵸재깅'이라는 단어를 올렸다. 이는 'CYWORLD'를 한/영타 변환키를 누르지 않으면 쵸재깅으로 입력되는 것.
또 네이버와 연계해 네티즌들인 쵸재깅으로 잘못 입력할 때를 대비해 쵸재깅을 치면 바로 '싸이월드 바로가기'가 뜨도록 설정해 놓았다.
또 포털사이트 파란은 네티즌이 평소와 다름없이 접속할 경우 '케이티하이텔 파란 서비스에 연결됐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예전 모뎀을 통해 인터넷을 연결할 때와 같은 화면을 걸어놓아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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