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우는 돈보다 우정을 택했다.

배우 김태우가 이은미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는 것.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태우는 극중 헤어진 연인의 시점 안에서 감성과 열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4월2일, 3일 이틀에 걸쳐 촬영될 예정인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사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은미 측은 2일 "지난 10년 동안 남다른 인연으로 우정을 다져온 김태우가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이은미와 인연을 이어온 10년이란 시간도 특별하지만 이번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이은미의 음악을 아끼는 한 사람의 팬으로서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미 또한 "좋은 인연을 오랫동안 이어가며 함께 해주는 분들이 있어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김태우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억에 남을 소중한 작업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은미는 지난달 31일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 녹화를 시작으로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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