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2009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상태바
2009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3월 31일 기자간담회 통해 본격 활동 개시
  • 뉴스테이지 제공 newstage@hanmail.net
  • 승인 2009.04.02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09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이진배, 예술감독 이승엽)가 개막을 한 달 앞둔 지난 3월 31일(화)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이진배 집행위원장, 이승엽 예술감독 그리고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공동제작 멀티미디어 음악극 <두 번째 세계-잠자는 마을>의 신재희 연출이 함께 자리했다.

축제를 총괄하는 이진배 집행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축제는 즐거움 속에 희망을 담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엽 예술감독은 “<맥베스>, <필드>, <앨리스 프로젝트>와 같은 수준 높은 공식초청작이 야외에서 무료로 공연되며, 다양한 프린지 공연들도 함께 야외에서 펼쳐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차별화된 가운데 대중성을 함께 겨냥한 올해 축제의 프로그래밍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축제에는 좀 더 생산적이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축제측 공동제작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에 공모를 선정된 작품은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음악극 <두 번째 세계-잠자는 마을>이다. 이에 작품의 신재희 연출은 간담회를 통해 작품에 사용된 인터액션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시도들이 관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극적 긴장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9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아찔한 아크로바틱과 라이브 디제잉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쇼 ‘로프트’를 개막작으로 선정, 오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일원에서 진행된다. 16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총 8개국 11개의 공식초청작 및 60여개의 다양한 프린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테이지=조하나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