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화랑들로부터 시작해 전국 화랑들이 참여하는 그림 장터로 발전한 제4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15일부터 코엑스(COEX)에서 닷새 일정으로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배우 심은하의 수묵화가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 출품된 것.
사무국은 2일 "제4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오는 15일부터 코엑스(COEX)에서 닷새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연예인인 강석우, 김혜수, 김애경, 심은하, 이상벽, 조영남 등 6명의 그림과 사진 작품을 모은 '스타예술프로젝트' 특별전이 열려 눈길을 모은다.
70개 화랑이 참여하는 아트페어에는 해태크라운제과 동아제약, 토마토상호저축은행 등 기업 협찬을 얻어 '컬처노믹스'라는 이름으로 작가 중심의 전시 코너도 선보인다.
이번 SOAF에는 권옥연, 김창열, 이강소, 전광영, 전뢰진 등 작가 1200여명의 회화, 조각 등 작품 55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한편, 연예인 작품과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머징 아티스트 콘테스트'전의 판매 수익 중 일부는 영동세브란스병원 근육병센터를 통해 선천성 근육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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