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을 의뢰한 개그맨 A씨는 "7년 동안 모임을 못가졌다"며 모임을 갖기가 쉽지 않아 '절친노트'에 의뢰했으며 "16년 동안 박명수를 알고 지냈지만 커피 한 잔 얻어 마신 적이 없다", "박명수가 술만 마시면 자꾸 나에게 술주정을 한다" 등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놔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 외에도 돈 10만원을 빌려달라는 부탁에 박명수가 "난 돈 거래는 안해!"라고 단칼에 거절했다는 비화 등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쌓인 서운함 등을 푸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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