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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안티카페 논란 '국민스타가 되는 과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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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안티카페 논란 '국민스타가 되는 과정일 뿐?!'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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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에 ‘피겨여왕’ 김연아(19ㆍ고려대)에 대한 안티카페가 잇따라 개설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3일 오후 기준으로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는 10개의 '김연아 안티카페'가 등장했다.

안티카페가 생겨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부터였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이번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이후다.

이들 안티카페에는 김연아의 우스꽝스런 표정이 담긴 ‘굴욕사진’을 메인 화면 상단에 배치해놓고 굴욕 사진만을 따로 모아놓은 게시판을 만들기까지 했다.

또 김연아의 CF와 TV프로그램 출연 문제를 걸고넘어지면서 김연아를 ‘김년아’로 표현하는 등 원색적인 표현을 서슴치 않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는 김연아가 고려대에 입고 나타난 옷의 가격까지 문제 삼으며  인신공격적이 표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김연아 팬들은 "김연아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할망정 오히려 비난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반면 일각에서는 "진정한 스타로 거듭나고 있나는 증거,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듯 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최근 '2009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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