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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굉음 "집이 흔들리고 공포감 엄습"..전주굉음 이어 관심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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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굉음 "집이 흔들리고 공포감 엄습"..전주굉음 이어 관심폭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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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생한 '전주굉음'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굉음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한 주민은 “엄청난 규모의 꽝 소리가 들렸다”며 “굉음이 들린 순간 집이 흔들리고 공포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 못 들었나 했지만,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1일 전주에서 굉음이 들렸다는 말이 생각 나 제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북가좌동 일대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2시께 천둥소리와 지진소리 같은 굉음이 약 1초 간 들렸다.

앞서 전주에서는 지난 1일 오전 8시경 ‘꽝’하는 듯한 굉음이 발생했다. 전주 시민들은 전주시내 전체에 굉음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고 자동차 경보기가 울렸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원인모를 굉음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2036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시간여행자'라고 주장하는 존 티토라는 예언가까지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인류는 전쟁과 자연재해로 인해 멸망한다"는 섬뜩한 예언을 했던 사람으로 지난 2001년 3월 "주어진 임무를 완료했다"는 말을 남기고 현재 종적을 감췄다. 특히 그는 미국 광우병 파병과 이라크 침공, 동남아 쓰나미 등을 예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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