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생방송 후 과로로 실신했던 티맥스의 김준이 4일 오전 퇴원했다.

김준은 지난 3일 KBS2 '뮤직뱅크'에서 '꽃보다 남자'의 OST 수록곡인 '나쁜 마음 먹게 해'를 부른 뒤 피로를 호소하며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링거를 맞으며 치료를 받았다.

티맥스 소속사 측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바쁜 일정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서 “아직 상태가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상태가 호전돼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준은 퇴원 후 4일 부산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일본 TBS 지상파에서 방송예정인 한국판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 차 F4멤버 이민호, 김현중, 김범, 구혜선 등과 일본을 방문하며,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