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연인 정조국 선수와의 열애사실을 방송에서 첫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김성은은 남자친구 정조국(FC서울)과의 열애사실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이 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방송인 붐이 "김성은씨도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냐"고 기습질문을 하자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곧 발로 공을 차는 포즈를 취하며 정조국 선수와의 열애를 시인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연인의 허벅지가 얼마나 두껍냐"고 묻자 김성은은 앞에 있는 두꺼운 쿠션을 들어보이는 재치를 보이는 한편 "얼마나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옆에 있는 하트 쿠션을 집어들고 고개를 끄덕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는 5월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을 앞둔 오정연 아나운서와 한석준 아나운서, 연기자 이윤지, 방송인 현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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