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동방신기의 중국 콘서트에서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중국인들이 대규모 위조 티켓을 만드는 사태로 까지 이어졌다.
동방신기는 4일 난징 올림픽센터에서 개최된 '세번째 아시아 투어- 미로틱 인 난징'을 개최, 2만여 중국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처럼 뜨거웠던 분위기를 반증하듯 다량의 위조 티켓이 등장하는 등 몇 가지 해프닝이 잇따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을 하면서 위조티켓을 보기는 처음"이라며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로 인해 다량의 위조 티켓이 등장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주최측이 위조 티켓 여부를 일일이 검사하느라 곤란을 겪었다"고 말했다.
한편 2시간30분 동안 펼쳐진 공연에서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부르는 진풍경을 빚어냈고, 공연 후 기립박수가 10여분 동안 터져나오기도 장관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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