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6일 공군으로 현역 군입대한다.
조인성은 이날 경남 진주에 위치한 공군 진주 교육사령부에 입소,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군복무한다.
조인성은 입대 전날인 5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군복무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5일에는 쌍화점에 출연한 심지호와 지난달 23일 '살인미소' 김재원도 입대했다.
이어 김래원도 올 하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김래원은 영화 '인사동 스캔들' 촬영으로 인해 입대를 늦췄으나 영화가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지은 만큼 각종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을 마친 뒤 하반기께 입대할 예정이다.
최지우와 열애중인 이진욱 또한 김래원과 비슷한 시기에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은 지난해 현역 입영통지서를 받았으나 SBS 드라마 '유리의 성' 출연 관계로 미뤄졌다.
한 작품 정도 더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올 하반기 정도에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
영화 '달콤한 거짓말'에서 호흡을 맞췄던 단짝 친구 조한선과 이기우도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스타도 있다.
배우 서지석과 여현수가 오는 5월 3일 제대를 앞두고 있고 6월에는 버즈의 손성희, 7월 우여곡절 끝에 현역 재입대한 가수 싸이가 각각 제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11월에는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중인 천정명과 NRG의 노유민이 전역 신고를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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