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하던 KBS 2TV '꽃보다 남자'(꽃남)가 막을 내리고 MBC '내조의 여왕'이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1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꽃남'종영 효과를 톡톡히 봤다.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는 1.2%포인트 상승한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꽃보다 남자'의 후속작인 '남자이야기'는 6.8%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송지나 작가의 '남자이야기'가 아직 초반 국면이고 극 전개상 갈등이 전개되면 시청률이 상승할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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