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팬콘서트 '에피소드 2' 연습 도중 공중에서 떨어져 발목을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일 와이어 줄을 매달고 퍼포먼스를 연습하던 이준기는 공중에서 떨어져 왼쪽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이준기는 인근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은 후 귀가해 휴식을 취했으며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기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가 와이어 연습 중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호흡이 잘 맞지 않아 공중에서 떨어졌다. 다리 부근에 타박상을 입고 손도 부어있는 상태로 물리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라 큰 부상은 면했지만 다리 근육이 놀라 물리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워낙 열정이 있는 만큼 다시 연습에 올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공연 준비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의 대규모 팬미팅 '에피소드2'는 오는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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