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휴대전화 1위 업체인 노키아가 스마트폰을 앞세워 6년 만에 한국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노키아는 7일 3세대(G) 단말기 '6210s'를 KTF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6210s'는 오픈 플랫폼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스마트폰으로, 32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동영상 재생 및 스테레오 FM 라디오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파노라마 모드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제휴 사이트 '플리커(Flickr)'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6000원(출고가 기준)으로 책정됐다.
콜린 자일스(Colin Giles) 노키아 수석 부사장은 “신제품 '6210s'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슬라이드 타입 스마트폰”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노키아의 휴대전화 라인업을 구축하기에 이상적인 첫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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