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배우 김혜자가 ‘마더’(감독 봉준호/제작 바른손)의 7일 공개된 티저예고편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과시했다.
아들을 향한 모자의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한 김혜자의 열연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면 하나하나가 어찌 이리 밀도 높을까’ ‘올 한국영화 중 최고일 듯’ ‘사람 미치게 만드는 예고편이네요’ ‘어떻게 기다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외에서도 ‘단지 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 만이라도 한국에 가고 싶네요. 해외에서도 개봉하나요?’ ‘이 예고편보다 더 많은 영상을 보고 싶다’ ‘봉감독님, 당신을 존경합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원빈 또한 그동안 출연했던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이미지와 다르게 해맑은 미소, 막대기를 들고 뛰어가는 모습 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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