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기생으로 변신한 사진이 공개됐다.

8일 SBS는 스페셜 '기생전'에 출연한 배우 명세빈의 출연 사진을 공개했다.

SBS 스페셜'기생전'은 사라져버린 기생이 현대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어떠한 가치를 가지는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명세빈은 이 다큐멘터리에서 화려한 한복으로 치장하고 직접 조선 기생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작진은 "외국인들은 게이샤의 공연을 보면서 일본 문화를 느끼고 그 특징을 알게 된다"며 "이제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를 잡은 일본의 게이샤의 모습은 기생문화 부활의 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